NHN(대표 정우진)이 자사의 대표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를 기반으로 한 정기 시즌제 포커 대회인 ‘2025 한게임포커 챔피언십(HPC)’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시즌1에 이어 시즌2 참가자 모집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온라인 대회를 통해 전 세대 포커 유저들에게 실시간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시즌별로 특화된 시스템과 보상 구조를 적용해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PC·모바일 통합 운영… 새로워진 게임 테이블과 UI로 몰입도 극대화
2025 한게임 포커 챔피언십(HPC)는 연 4회 시즌제로 운영되며, 가맹 PC방 전용 리그와 모바일 및 PC 플랫폼 통합 온라인 대회가 번갈아 진행된다. 특히 시즌1에서는 처음으로 ‘한게임포커 클래식’(모바일)과 PC 버전을 동시에 연동한 온라인 포커 사이트에서 진행되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구조가 마련됐다.
NHN은 HPC 전용 게임 테이블과 새롭게 디자인된 카드 및 사운드를 통해 마치 오프라인 포커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듯한 현장감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유저 편의를 고려한 리더보드 시스템도 도입되어, 로비 어디서든 실시간 랭킹 확인이 가능하다.
시즌2, 상금 1조 580억 골드… 역대 최대 규모 리워드 확대
이번 시즌2는 오는 6월 6일 저녁 8시, 전국 한게임 가맹 PC방을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6일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PC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세 번째 시즌에 해당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상금 규모를 기존 1조 골드에서 1조 580억 골드로 대폭 상향했으며, 기존 10위까지였던 수상 범위도 50위까지 확대되어 보다 많은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로우바둑이·라스베가스 홀덤, HPC 대표 종목으로 고정
HPC의 메인 종목은 국내 이용자들에게 익숙한 ‘로우바둑이’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라스베가스 홀덤’이다. 시즌1과 시즌2 모두 이 두 가지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단순 운이 아닌 전략과 심리전이 핵심이 되는 본격 포커 대회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NHN 측은 “게임성 강화를 위해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개선과 타이머 시스템 정비, 전용 이펙트 추가 등 전반적인 대회 경험 향상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참가자 전원 보상 및 아바타 혜택… 채팅 시스템도 도입
참가비는 포커머니 1억 골드이며, 참가 신청만 해도 대회 한정 ‘액션아바타’를 100% 지급한다. 대회에 실제 참가한 모든 유저에게는 ‘미라클 쉴드’, ‘실버티켓’ 등 다양한 인게임 보상도 주어진다.
또한, NHN은 시즌2부터 채팅 기능을 도입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강화하고, 대회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참가자들이 더욱 생동감 있게 포커를 즐길 수 있도록 UX·UI 개선 및 리워드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HPC 시즌1과 시즌2의 세부 정보는 PC ‘한게임포커’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게임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