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포커 페스티벌 중 하나인 아시안 포커 투어(Asian Poker Tour, 이하 APT)가 오는 2025년 인천과 제주에서 대규모 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본 행사는 Natural8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APT 인천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APT 제주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각각 열린다.
이번 두 시리즈는 각각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및 제주 신화월드 리조트에서 열리며, 총 200개에 달하는 포커 토너먼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APT 마닐라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국내에서 개최되는 APT 인천과 APT 제주에 대한 국내외 포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PT 인천 2025: 총 상금 약 23억 원, 메인 이벤트는 15억 원 보장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개최되는 APT 인천 대회는 96개 토너먼트로 구성되며, 메인 이벤트는 KRW 2.5백만(약 175만 원) 바이인으로 진행되며 KRW 15억 원(약 10억 5천만 원) 상금이 보장된다.
여기에 더해 APT의 시그니처 이벤트인 슈퍼 하이 롤러(KRW 15M 바이인, 상금 5억 원 보장), 하이 롤러(KRW 5M 바이인, 상금 5억 원 보장) 등 고액 이벤트도 포함되며, 전체 보장 상금은 약 KRW 34억(미화 238만 달러)에 이른다.
대표적인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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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내셔널 컵 (KRW 700K 바이인, 1억 원 보장):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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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바운티 헌터 (KRW 900K 바이인, 2억 원 보장):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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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이벤트 (KRW 2.5M 바이인, 15억 원 보장): 8월 3~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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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클래식 (KRW 3M 바이인, 2억 5천만 원 보장): 8월 7~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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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하이 롤러 (KRW 5M 바이인, 5억 원 보장): 8월 9~10일
APT 제주 2025: 총 상금 약 34억 원, 메인 이벤트 상금만 22억 원
APT 제주 대회는 총 103개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메인 이벤트는 KRW 2.6M(약 182만 원) 바이인에 KRW 22억 원(약 150만 달러) 상금이 보장된다. 이는 올해 APT 국내 시리즈 중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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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포커 투어(APT)가 2025년 8월 인천, 9월~10월 제주에서 총 200여 개 포커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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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각각 15억 원, 22억 원의 상금을 보장하며, 총 상금 규모는 약 6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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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벤트 우승자들은 11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APT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게 된다.
슈퍼 하이 롤러와 하이 롤러 역시 각각 5억 원, 7억 원 보장이 걸려 있으며, 전체 보장 상금은 약 KRW 49억 원(미화 340만 달러)에 달한다.
주요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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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내셔널 컵 (KRW 850K 바이인, 2억 원 보장): 9월 26~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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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바운티 헌터 (KRW 1.1M 바이인, 3억 5천만 원 보장): 9월 27~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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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메인 이벤트 (KRW 2.6M 바이인, 22억 원 보장): 9월 28~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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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디악 클래식 (KRW 3.3M 바이인, 5억 원 보장):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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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하이 롤러 (KRW 7M 바이인, 7억 원 보장): 10월 4~5일
APT 챔피언십 출전권 제공, 역대 최대 규모 보장
APT는 이번 인천 및 제주 대회에서 각 페스티벌의 주요 3개 이벤트(메인 이벤트, 슈퍼 하이 롤러, 하이 롤러) 우승자에게 총 상금 약 65억 원 규모(TWD 165M, 약 USD 5M)의 APT 챔피언십 메인 이벤트 출전권을 부여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의 Red Space에서 열린다.
APT 관계자는 “올해 인천과 제주의 라인업은 APT 역사상 가장 탄탄한 구성”이라며, “국내외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등록은 AP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