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제주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단돈 1천 원의 베팅으로 약 2억1천만 원의 잭팟을 터뜨린 외국인 관광객이 나왔다.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지난 15일 랜딩카지노에서 쓰리 카드 포커를 즐기던 30대 중국인 여성 A씨가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완성하며 세전 약 2억1,2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 족보는 포커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의 패로, 다이아몬드 A, K, Q, J, 10, 9의 조합이 완성되어야 성립된다.
1천 원 ‘프로그레시브 베팅’이 만든 대박 순간
A씨가 선택한 방식은 ‘프로그레시브 잭팟’ 형태로, 참여자들의 일정 금액이 누적돼 잭팟 상금으로 적립되는 구조다. 당시 A씨는 쓰리카드포커 테이블에서 해당 베팅에 1천 원만을 걸었지만, 확률적으로 극히 희박한 포커 족보를 맞추며 잭팟을 터뜨렸다.
이번 수상은 랜딩카지노가 개장한 이후 억대 잭팟이 지급된 첫 사례로, 기존에는 수천만 원대의 당첨만이 드물게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측은 “이번처럼 드라마틱한 승리는 고객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역대급 당첨에 랜딩카지노 관심 집중
이번 잭팟 당첨 사례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랜딩카지노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대형 당첨 사례가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적은 금액으로 큰 수익을 얻은 ‘작은 투자, 큰 보상’이라는 상징성은 랜딩카지노의 게임 참여 유인을 강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제주 최대 규모 카지노…포커 중심 국제 경쟁력 강화
랜딩카지노는 제주도 내 8곳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에서도 가장 넓은 면적(5,646㎡)을 자랑하며, 총 137대의 슬롯머신과 102대의 전자 테이블 게임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커 게임에 대한 인프라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포커 토너먼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잭팟 사례는 단순한 운을 넘어, 글로벌 고객 유치를 위한 고급 게임 운영 전략의 효과를 반증하는 사례로도 평가된다. 제주신화월드 측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게임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